14일 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극본 박치형, 연출 윤상호) 측은 철벽 가석방 심사관으로 변신한 이한신(고수 분)을 담은 '가석빵 티저'를 공개했다. 정의를 위해 단호한 결정을 내리는 카리스마와 악인의 가석방을 막고 즐거워하는 위트, 180도 다른 매력을 동시에 보유한 이한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깔끔한 수트를 입고 어두운 심사장에서 가석방 심사 적격표에 '적격', '부적격' 도장을 찍는 이한신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빠르고 단호하게 도장을 찍는 이한신에게서 능력치 만렙 가석방 심사관의 포스가 느껴진다. 빠른 심사 덕분에 어느새 맞이한 마지막 장, 다른 서류와 달리 멈칫하며 이를 유심히 보던 이한신은 "넌 벌써 세상에 나가면 안 돼"라고 말하며 높이 도장을 들어 올린다.
내려찍던 도장이 '가석방 심사위원회 위촉 기념'이라는 글자가 적힌 컵으로 바뀌고, 어두컴컴하던 배경도 밝은 곳으로 바뀐다. 이곳은 이한신의 변호사 사무실. 여유롭게 빵을 먹으며 웃는 이한신의 모습 위로 '양심 불량 가석빵 막는 짜릿한 철벽 방어전'이라는 카피가 등장한다. 영상에서 느껴지는 위트가 앞으로 펼쳐질 이한신의 철벽 방어전이 유쾌하고 통쾌할 것임을 암시한다.
이처럼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의 '가석빵 티저'는 가석방 심사를 할 때는 진중하고, 평소에는 유쾌한 이한신의 캐릭터를 하나의 영상에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무엇보다 이한신의 다양한 매력을 극대화하여 표현하는 고수의 연기력이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본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오는 11월 18일 오후 8시 5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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