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중앙혈액원에 따르면 지민의 팬들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부산혈액원과 손잡고, 10월 13일 지민의 생일을 맞아 헌혈 릴레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중앙혈액원과 부산혈액원은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약 3주간 헌혈 릴레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3주 동안 방문한 팬들은 총 692여명 이상이었고, 이중 부적격 인원을 제외한 645명(서울 홍대 센터 292명, 서울역 센터 16명, 부산 서면 센터 337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지민의 팬들은 지난 2018년부터 5년 간 총 2545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지민 팬들은 지속적으로 헌혈의 집에 물품을 기부했으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을 기부하는 등 꾸준하게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서울중앙혈액원 관계자는 "생일이라는 생명의 축하와 헌혈이라는 생명의 나눔을 결합해 의미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신 지민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선한 영향력이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에 확산되어 더 많은 분들이 헌혈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혈액원장은 "생명의 탄생인 생일과 생명의 나눔인 헌혈을 더해, 의미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신 지민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한 영향력이 부산뿐 아니라 전국에 퍼져 많은 분들이 헌혈에 동참애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지사 서울중앙혈액원과 부산혈액원은 생명 나눔에 참여한 지민 팬들과 헌혈문화 확산과 건전한 기부를 이끈 지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민의 팬들은 헌혈자를 위한 기념품 총 2000여점도 기부했다. 해당 기부는 10월 21일까지 헌혈의 집 홍대 센터, 서울역 센터, 부산 서면역 센터에서 진행된다.
한편 지민은 솔로 앨범 'MUSE' 타이틀곡 'Who'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HOT 100'에서 발매 11주차 26위에 오르며 역주행하는 등 군복무 중에도 글로벌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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