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11년만 스크린 복귀"..'사흘', 서늘하고 강렬하다

김나라 기자  |  2024.10.15 08:04
/사진=(주)쇼박스
'사흘' 스틸
배우 박신양의 스크린 복귀작 '사흘'이 극강의 서늘함과 긴장감을 모두 담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사흘'(감독 현문섭)은 장례를 치르는 3일, 죽은 딸의 심장에서 깨어나는 그것을 막기 위해 구마 의식이 벌어지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오컬트 호러물이다.

먼저 차가운 안치실에 누워있는 소미(이레 분)에게 다가서다 슬픔에 빠진 승도(박신양 분)의 표정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가운데, 검은 기운이 가득한 방에서 어딘가를 내려다보고 있는 해신(이민기 분), 힘겹게 앉아 있는 소미의 모습이 긴장감을 담아낸다. 끝내 영정사진 속 환하게 웃고 있는 소미, 절망에 빠진 승도의 모습은 이들에게 닥친 상황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안치실에서 서로를 마주 보며 대립하고 있는 승도와 해신의 표정은 서늘한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 노신부를 찾아간 해신과 장례식장 한가운데 서 있는 소미, 나방으로 뒤덮인 보일러실에서 무언가를 주고받는 승도와 해신의 모습은 끝을 알 수 없는 긴장감을 더하며 세 사람이 겪게 될 이야기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사흘'은 박신양의 무려 11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팬 사랑으로 가득한 아이돌' 1위
  2. 2치어리더 출신 속옷 모델, 반전 글래머 매력 '섹시 작렬'
  3. 35년간 2545명..방탄소년단 지민 생일 기념 팬들 사랑의 헌혈 릴레이
  4. 4"엘프 그 자체" 방탄소년단 진, 비현실적인 비주얼..전 세계 폭발적 반응
  5. 5'휴식일 사라지는데' 대체 왜, 박진만-염경엽 감독은 '우천취소'에 미소를 지었나 [PO2 현장]
  6. 6방탄소년단 진, 11월 15일 솔로 앨범 'Happy' 발매
  7. 7'시즌아웃 유력했는데' 기적의 KIA 외인, 150㎞ 쾅!→3이닝 무실점 완벽투... KS 1선발 보인다
  8. 8'불법도박' 이진호, 돈 얼마나 빌렸나..지민 1억→수십억원 대? 민폐 [스타이슈]
  9. 9뜻밖의 우천 취소→왜 LG만 선발 교체했나, 토종 ERA 1위 vs 2위 맞대결 극적 성사! [PO2 현장]
  10. 10손흥민 주장직 위기+양민혁도 1월에 위험하다...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벼락 해임'→뉴캐슬 감독 '러브콜'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