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18일 "공격수 이금민(버밍엄 시티), 골키퍼 민유경(화천KSPO)이 부상을 당해 강채림(수원FC), 김민정(인천현대제철)을 대체 발탁한다"고 전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오는 26일 오후 2시20분 일본 도쿄의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일본과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 2022년 동아시안컵 1-2 패배 후 2년 만에 열리는 한일전이다. 한국은 일본과 33번 맞붙어 4승11무18패로 열세다.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여자 대표팀은 지난 6월 콜린 벨 전 감독과 이별하고 최근 신상우 감독을 선임하며 새판 짜기에 돌입했다. 신상우 감독은 전날 축구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한국 여자 축구와 국가대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여자 대표팀은 오는 21일 정오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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