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36회에서는 장모님과 단둘이 데이트에 나선 개그맨 김원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원효는 서울에 올라온 장모님을 모시고 가장 먼저 병원으로 향했다. 이동 중 김원효는 장모님에게 "지금 증상이 어떠냐"라며 상태를 물었고, 장모님은 "그때 머리 다치고부터 약간 (어지러워)"라며 김원효가 혹여나 걱정할까 고민하며 조심스럽게 자신의 상태를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때 김원효 씨가 엄마를 앉혀놓고 기역, 니은부터 일, 이, 삼, 사까지 가르쳤다. 또 많이 웃어야 좋다고 해서 엄마를 엄청 놀려서 웃게 했다. 다시 엄마를 90% 이상 회복시켰다"라며 남편 김원효의 지극정성으로 실의에 빠졌던 모친을 회복시킬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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