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한가인 무성했던 소문의 진실 솔직하게 다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구독자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가인은 남편인 배우 연정훈과 첫키스가 언제냐는 질문에 "만나고 한 2~3주 후였던 거 같다. 솔직히 기억이 잘 안 난다. (첫키스 장소가) 차였던 거 같다"고 답했다. 연정훈과의 마지막 키스를 묻자 한가인은 "노코멘트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가인은 드라마 속 첫 키스신 상대도 밝혔다. 그는 "드라마에서는 우리 신랑인 거 같다. 코미디에서는 유재석과 한번..."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한가인은 가방 속 물품을 꺼내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차키가 달린 명품 카드 지갑을 꺼내 보이며 "지갑하고 차키를 목에 걸고 다닌다"고 말했다. 이어 "자꾸 잊어버려서 지갑하고 돈하고 차키를 한 번에 건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가인은 최근 벤츠를 새로 샀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제작진은 평소 아이들을 위해 운전을 자주 해온 한가인에게 "그렇게 차를 많이 타면 카니발을 사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가인은 "카니발 살까 진지하게 살까 고민했는데, 나는 주로 카니발을 일할 때 타고 다니니까 너무 (애들) 매니저 같더라"며 "뒤로 내리기도 그렇고, 앞문에서 내릴 자신이 없었다"고 전했다.
한가인은 화장품은 잘 들고 다니지 않는 편이라고 했다. 또한 서클렌즈도 착용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내 눈동자가 서클렌즈보다 크다. 예전에 서클 렌즈 광고가 들어와서 껴 봤는데 내 눈동자보다 작더라"고 털어놨다.
한가인은 '남자 연예인 실물 갑은 누구냐'는 질문에 그룹 아스트로 겸 배우 차은우를 언급했다.
그는 차은우에 대해 "기절한다, 진짜. '헉, 저런 사람이 있다고?' 생각했다. 비율, 얼굴, 피부톤 등 모든 게 완벽하다"고 전했다.
한가인은 대한민국 대표 미남 배우로 꼽히는 김수현과도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가인은 김수현과 관련해서는 "아기 같았다. 얼굴이 진짜 작아서 남자보다 학생 같다. 스마트하고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이라고 전했다.
또한 한가인은 '차은우 vs 연정훈 리즈'라는 질문에 "차은우는 잘생긴 거다. 나는 이정재, 이재훈, 연정훈, 하동균 이 라인을 좋아한다. 그 라인이 수요가 있는 라인이다"이라고 답하며 연정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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