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희망"..손태진의 빛나는 위로 'SHINE' [6시★살롱]

손태진 /사진제공=미스틱스토리

가수 손태진이 희망과 위로가 가득한 첫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손태진은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샤인(SHINE)'을 발매했다.

'샤인'은 손태진이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역량과 예술적 감각이 고스란히 담긴 앨범이다. 트리플 타이틀곡 '가면', '꽃', '널 부르리'를 포함해 '그대가 있어 다시', '다 잘 될 거예요', '그대 고마워요', '그대 고마워요(Inst.)'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가면'은 외로운 청춘들에게 태양처럼 밝은 날이 오기를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겼다. 이 곡은 '존재의 이유', '사랑을 위하여'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이자 시인 김종환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널 부르리'에는 손태진이 작곡에, 작사에는 김이나가 이름을 올렸다.

손태진 /사진제공=미스틱스토리

내 가슴속에 춤추던 꿈들이
푸른 하늘 밑에서 앉아 있구나

내 곁을 지키는 내 그림자마저도
세상에 매달린 나뭇잎과 같구나

저 들녘에 핀 빛나는 태양이여
너의 이름은 희망이라 했으니
구겨진 세상 속에 꿈을 꾸는 나에게
푸른 미소로 나를 웃게 해주오
왜곡된 진실과 굴절된 이 세상도
물과 바람처럼 지나가겠지

손태진 /사진제공=미스틱스토리

'가면'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영화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다양한 청춘들의 얼굴이 담겨 멜로디와 가사에 더욱 몰입하게 했다. 특히 어두운 화면에서 마지막으로 갈수록 밝아지는 화면은 외로운 청춘들에게 태양처럼 밝은 날이 오기를 바란다는 이 곡의 메시지가 돋보였다.

손태진은 그동안 클래식 등 크로스 오버 장르에서 활약해온 바. 이번 노래에서도 손태진은 탄탄하고, 심금을 울리는 보이스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손태진은 MBN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사랑받았다. 그는 새 앨범 발매와 함께 다음 달 9일~10일 서울을 시작으로 '2024 손태진 단독 콘서트 '더 쇼케이스(The Showcase)' 전국투어'도 개최한다. 대전, 대구, 울산,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공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공연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