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 케플러 "믿음 보답할 것..'탈퇴' 마시로·강예서와 우정ing" [인터뷰①]

허지형 기자  |  2024.11.01 08:00
케플러 /사진제공=클렙엔터테인먼트
그룹 케플러가 7인 체제로 돌아왔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는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카페에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티피-탭(TIPI-TAP)' 발매를 기념해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유진은 "7인 체제로 처음 보여드리는 앨범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며 "케플러는 7인 돼도 변함없는 케플러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서 열심히 할테니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케플러는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으로 탄생한 9인조 걸그룹이다. 그러나 최근 멤버 마시로와 강예서가 지난 7월 일본 콘서트를 끝으로 팀을 탈퇴하면서 7인으로 팀을 재정비했다.

최유진은 재계약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하나의 팀으로 만들어졌다 보니까 앞으로 새로운 색깔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았고, 이 팀이 함께 였을 때 시너지가 좋다고 느껴져서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가고 싶었다. 개개인으로 보여드릴 수 있는게 많아서 계속 활동하고자 했다. 각자 개인 활동을 하고 있기도 해서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샤오팅은 "프로젝트 그룹이다 보니까 기간이 있었고, 7명이 재계약하는데 쉽지 않지만 한 꿈을 향해 가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일본에서 콘서트를 해봤는데 다른 나라에서도 공연하면서 계속해서 활동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김채현은 "7명으로 변하는 과정에서 안 힘들었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멤버 두 명이 빠져서 팬분들도 우려를 많이 했던 거 같다. 이 빈자리를 어떻게 채울지 고민도 많이 했다. 멤버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단단함을 짜는 시간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 시간을 통해 더 멋있는 그룹이 될 거 같다. 믿고 사랑해주신 마음을 보답하기 위해 서로 더 믿고 열심히 하자는 말을 했었다. 무대를 사랑하는 눈빛은 대중분들에게 보인다고 생각한다. 여유를 가지고 행복함을 나눠줄 수 있는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멤버 마시로와 강예서가 탈퇴했지만 여전히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김다연은 "9명 단톡방이 아직도 있다. 서로의 무대나 나오는 결과를 보면서 모니터링을 해주고 있다. 너무 보고싶어서 '보고싶다'고 말했더니 다같이 활동 끝나고 회식하자고 말했다. 훠궈를 먹으러 갈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케플러의 미니 6집 '티피-탭(TIPI-TAP)'은 1일 오후 1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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