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등에 빨대 꽂고 사는 줄..류필립 "쇼츠로 월 1000만원 벌어" [가보자GO]

윤성열 기자  |  2024.11.01 17:24
/사진=MBN '가보자GO' 시즌3
가수 미나와 류필립 부부가 '가보자GO'(가보자고)에 출연한다.

1일 선공개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 7회 영상에서는 부부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17세 연상연하' 미나와 류필립이 등장해 유튜브 쇼츠로 "한 달에 1000만 원을 벌었다"고 수익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번 영상에서 MC 안정환과 홍현희는 17살 차이를 극복하고 연상연하 부부가 된 미나와 류필립의 집으로 초대를 받고, 집안을 둘러보던 중 음악 작업과 라이브 방송, 영상 편집 등을 하는 류필립의 작업 공간을 구경했다.

류필립은 "돈을 벌 방법을 생각하다가 영상 편집을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고, 미나는 "남편이 독학했다"고 자랑스러워했다. 이어 미나는 "5년 전이었는데, 남편 덕분에 내가 앞서가게 된 것 같다"며 뿌듯해했다.

MC들은 미나와 류필립에게 최고 수입을 물었고, 미나, 류필립 부부는 "유튜브 쇼츠로만 한 달에 1000만 원을 벌었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홍현희는 "나도 배울래"라며 류필립에게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미나는 "회사 없이 일을 하다 보니 광고가 들어오면 남편이 직접 조율하고, 광고 대본을 쓰기도 한다"며 남편 류필립의 든든한 면모를 자랑했다. 그러자 류필립은 "사람들은 내가 돈을 한 푼도 벌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그저 아내 등에 빨대를 꽂고 사는 걸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하지만 영상 말미 '수입 관리는 누가 하냐'라고 묻는 MC들의 질문에 미나는 "내가 하고 남편에게 월급을 준다. 그런데 관리도 이제 내가 해야 할 것 같다"며 "남편한테 월급을 300만 원씩 줬는데 그걸 투자하느라 날렸다"고 밝혀 모두의 탄식을 자아냈다. 오는 2일 오후 8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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