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사제들이 이래도돼..? 이정도면 와글와글아니고 와장창창'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하늬는 비록 불안감이 있을지라도 스무 살로 돌아가고 싶다는 나영석 PD와 달리 중, 고등학교 시절로는 절대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너무 소셜한 애인데 한 악기를 나의 어떤 책무감처럼 4살처럼 벗어날 수 없었다"라며 당시 느꼈던 감정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이하늬는" 엄마가 (서울대학교에) 안 들어가도 된다(라고 했다). 그런데 강아지를 하나 입양해 왔는데 강아지 이름이 '가울이'였다. '가야금으로 서울대 간 이하늬'라고 지은 것"이라며 모친의 아이러니한 명명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진짜 내가 나한테 얼마나 (그 책임감을) 무거워했는지를 뒤늦게 알았다. 내가 38살 때까지 악몽처럼 (입시에) 떨어지는 꿈을 꾸더라. 악기라는 게 한 번 삐끗하면 떨어지는 거다. 어머니가 쟁쟁한 선생님이라서 아무리 해도 평생 해도 못 넘는다는 게 내가 나를 몰아넣게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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