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에서는 문정인(한채영 분)이 민태창(이병준 분) 몰래 민주련(김규선 분)의 친자 검사 확인서를 받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정인은 민태창 몰래 의뢰한 친자 검사 확인서를 손에 넣었다. 확인서에는 '민태창과 민주련의 친자 관계, 민주련과 A씨의 친자 관계임을 반영하는 근거가 99.9%'라는 문장이 적혀 있었다.
이에 문정인은 혼잣말로 "역시 그 여자 말이 맞았다. 주련이, 민태창이 날 배신하고 낳은 딸이었다"고 말하며 배신감을 느꼈다.
집에 돌아온 문정인은 민태창에게 친자 검사 확인서를 건네며 "주련이 그리고 용궁다방 그 여자 친자 검사 확인서다. 당신은 볼 필요도 없을 거다. 이미 알고 있을 거니까"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주련이 데리고 어디 다녀온 거냐. 주련이 엄마 만났냐. 오붓하게 세 식구. 눈물 나게 행복했겠다"고 비아냥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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