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SPILL THE FEELS' 빌보드 200 41위..2주 연속 차트인

윤성열 기자  |  2024.11.06 10:31
/사진제공=플레디스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2주 연속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9일 자)에 따르면 세븐틴의 미니 12집 'SPILL THE FEELS'는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41위를 차지했다. 'SPILL THE FEELS'는 지난주 이 차트에 5위로 첫 진입했다. 이로써 세븐틴은 6개 앨범을 연속해 '톱10'에 올려놓았다.

'SPILL THE FEELS'는 세부 차트에서도 높은 순위를 이어갔다. '월드 앨범'에서는 정상을 유지했고, '톱 앨범 세일즈'에서는 통산 6번째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최신 차트에서 7위에 오르며 상위권을 지켰다.

타이틀곡 'LOVE, MONEY, FAME (feat. DJ Khaled)' 또한 호성적을 보였다. 이 노래는 '글로벌 200' 135위, '글로벌(미국 제외)' 66위에 랭크됐다. 세븐틴은 앨범과 음원의 인기에 힘입어 '아티스트 100' 30위에 자리했다.

세븐틴은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북미 투어를 통해 현지 인기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시카고 로즈몬트를 시작으로 뉴욕, 텍사스 공연이 매진 행렬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들은 5일과 6일 이틀간 오클랜드에서 팬들과 만난다.

'세븐틴 더 시티 로스앤젤레스'(SEVENTEEN THE CITY Los Angeles, 이하 세븐틴 더 시티 LA)도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4일에는 LA 중심가의 초대형 야외 전광판에 'SEVENTEEN IS HERE'라고 적힌 광고가 송출돼 현지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세븐틴 더 시티 LA'는 오는 9일과 10일 개최되는 LA 공연에 맞춰 7일부터 11일까지 도시 곳곳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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