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12년 차' 오정연, 재혼+딸 욕심 "일찍 시집 가면 깨지는 팔자"

김나연 기자  |  2024.11.06 17:26
사진=유튜브 채널 쾌걸 오정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재혼과 임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5일 유튜브 채널 '쾌걸 오정연'에는 '무당이 오정연을 보고 눈물 흘린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오정연은 신점을 보러 갔고, 그는 "사람이 연약해지니까 희망이 안 보일 때 끄나풀이라도 잡고 싶은 마음이 있다. 제일 처음 신점 본 게 아나운서 계속 떨어질 때고, SBS, MBC 아나운서 최종 면접까지 갔다가 떨어지니까 'KBS는 과연 될까?'하는 고민에 또 신점을 봤다"고 밝혔다.

무속인은 오정연의 사주에 대해 "돈은 많은데 담는 그릇이 작다. 굉장히 부가 있는데 그릇이 작으니까 새게 돼 있다. 도와줄 것도 있고 베풀어야 할 것도 있다. 나가는 금전을 어떻게 하지는 못하지만, 금전을 문서화하는 게 최고다"라며 "빌려주고 주식하면 내 돈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오정연의 애정운이 약하다며 "올해부터 풀린다. 10월부터 운이 열린다고 한다. 10월부터 시작해서 내년 음력 4~7월에 나의 좋은 인연법이 좋은 일이 있을 수 있다. 금전운도 좋아서 나를 좀 알리는 시기가 될 거다. 더 번창하고 빛이 날 것 같다"고 했다.

오정연은 "제 운명에 아이가 있을까요?"라고 물었고, 무속인은 "있긴 한데 흐리다. 하는 일이 많다 보니까 어떤 날은 '빨리 아이를 갖고 싶다가도 아이가 있으면 일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할 거다"라고 했고, 오정연은 딸을 낳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옛날부터 일찍 시집가면 깨지는 팔자라고 들었다. 내가 결혼해도 미련 없이 후회하지 않을 것 같은 시기가 있을지 궁금하다"라며 결혼 운에 대해 물었고, 무속인은 "남자 운은 있는데 자기 하기 나름이다. 자기 마음속에 있다"고 애매모호한 답변을 내놨다.

한편 오정연은 2006년 KBS 32기 아나운서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오정연은 2009년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과 결혼했으며 3년 만인 2012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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