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출구, 모델 유리사가 '피의 게임3' 서바이벌 고충을 털어놨다.
1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메가박스 성수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3' 시사·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현정완 PD와 전채영 PD, 장동민, 김경란, 임현서, 서출구, 엠제이킴, 유리사, 주언규, 충주맨, 악어, 최혜선, 허성범, 김민아, 이지나, 김영광, 시윤, 스티브예 등이 참석했다. 홍진호, 빠니보틀, 김영광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서출구와 유리사는 '피의 게임' 시즌2에 이어 시즌3에도 출연하게 된 플레이어다. 서출구는 "나는 시즌2부터 제작진들의 의도를 파악하는 걸 좋아해서 왜 '피의 게임'인지 궁금했는데 이번에 알게 된 것 같다. MBTI의 P가 아닌가 싶다. 너무 많은 장치를 넣어주셔서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 많이 벌어졌다. 이래서 'P의 게임'일 수도 있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리사는 "시즌2 촬영할 때 정말 힘들다고 느껴서 거의 6개월 동안 주변에 '정말 힘들다'고 이야기하고 다녔는데 시즌3를 찍어보니까 더 힘들어졌다. 티저를 보면 내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난 살면서 울어본 적이 별로 없다. 주변에서 '넌 사람이 아니다', '피도 눈물도 없다'라는 말을 할 정도였는데 내가 눈물을 흘린 건 말 다 한 거다. 이번에는 3~5년 정도 '힘들다'라고 이야기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3'는 15일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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