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토트넘 '대체 불가 핵심' 보낼 준비, 이미 대체자 찾았다... '18세 프로 데뷔' 특급 유망주

박건도 기자  |  2024.11.13 04:41

손흥민(왼쪽)과 크리스티안 로메로. /AFPBBNews=뉴스1
토트넘 홋스퍼는 이미 부주장이자 핵심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26)를 떠나 보낼 준비 중이다. 18세 어린 나이에 프로 무대에 데뷔한 초신성을 대체자로 점찍었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로메로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심지어 로메로는 토트넘과 재계약을 망설이고 있다"며 "스포르팅 리스본의 우스만 디오망데(20)가 로메로의 대체자가 될 것이다. 유럽 최고의 젊은 센터백 중 하나로 명성을 얻은 선수"라고 보도했다.

'기브미스포츠' 등 복수 영국 매체에 따르면 로메로는 토트넘과 재계약을 주저하고 있다. 현재 계약은 2026년까지 유효하다.

와중에 로메로는 유럽 거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가 로메로의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이미 토트넘은 로메로의 이적 시 대체자까지 물색해 뒀다. '더부트룸'은 "토트넘은 부주장인 로메로를 잃을 경우 디오망데를 데려올 것이다. 이미 토트넘은 영입 명단에 디오망데를 올려둔 바 있다. 라두 드라구신(22)을 제노아에서 데려오기 전부터 디오망데를 예의주시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로메로(왼쪽)와 포옹하는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AFPBBNews=뉴스1
디오망데(오른쪽)가 베르나르두 실바의 유니폼을 잡아당기고 있다. /AFPBBNews=뉴스1
통계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디오망데는 18세에 프로 무대에 데뷔한 특급 유망주다.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팀으로도 발탁돼 8경기를 뛰었다.

스포르팅 최고 기대주로 통한다. 디오망데는 2024~2025시즌 14경기에 나서 1041분을 뛰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경기에 나서 212분을 책임졌다.

로메로는 지난해부터 레알 마드리드와 꾸준히 연결됐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이기도 한 로메로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는 인터뷰에서 "로메로는 세계 최고의 중앙 수비수"라고 직접 극찬을 하기도 했다.

영국 현지에서도 로메로를 고평가하고 있다. 토트넘 전담 기자 알레스데어 골드는 "로메로는 놀라운 수준의 선수다"라고 치켜세웠다. 올 시즌도 로메로는 미키 판 더 펜(23)과 함께 토트넘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 잡고 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AFPBBNews=뉴스1
우스만 디오망데(왼쪽)가 레안드로 트로사르와 몸싸움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베스트클릭

  1. 1'F컵 확실하네' 미스 맥심, 흘러내린 어깨 끈 '압도적 볼륨'
  2. 2방탄소년단 지민 입대 1주년 기념 10개국 12개 팬페이스, 부산 지역에 쌀 1톤 기증
  3. 3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美 최고 인기 MC 지미 팰런도 반했다! 요즘 즐겨 듣는 노래 '첫 번째 '
  4. 42024년 꽉 채웠다..방탄소년단 지민, 165주 연속 스타랭킹 남돌 '1위'
  5. 5방탄소년단 진, 순위도 잘생겼네..스타랭킹 남자아이돌 '3위'
  6. 6'HAPPY V DAY' 방탄소년단 뷔 생일 기념 전 세계 팬들 축하 이벤트
  7. 7'女 얼굴 골절 상해' 황철순 "교도서서 23kg 빠져..사형선고와 마찬가지" 근손실 우려 [스타이슈]
  8. 8뉴진스→사카구치 켄타로, 'AAA 2024' 최종 라인업..방콕의 밤 뜨겁게 달군다
  9. 9'순둥이' 손흥민도 참다 참다 폭발했다, 英 "최소 3개월 전에 재계약 해결됐어야"... SON 경기력 저하도 "토트넘 때문"
  10. 10"(최)형우 선배와 괌 특훈 갑니다" 대기만성 KIA 외야수, KS 전 경기 출장 목표로 했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