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군단 돌아온다..이연복·김풍 시즌2 컴백→김성주·안정환 MC 논의 [종합]

윤성열 기자  |  2024.11.13 07:33
김풍(왼쪽부터), 이연복, 김성주, 안정환 /사진=스타뉴스
'냉장고를 부탁해'의 흥행을 이끌었던 멤버들이 대거 시즌2로 돌아온다. 스타 셰프 이연복과 만화가 김풍이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2 합류를 결정했다. 방송인 김성주와 안정환도 MC로 출연을 논의 중이다.

12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이연복과 김풍은 오는 12월 첫 방송을 앞둔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2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연복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식 셰프다. 1980년 22세 나이에 주한 대만 대사관 최연소 조리장으로 일한 그는 2015년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탁월한 요리 실력을 뽐내며 단숨에 스타 셰프로 등극했다.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 경험이 있는 그는 현재까지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MBN '알토란'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그는 최근 큰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시즌2 섭위 1순위로 거론되는 셰프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일명 '세프테이너'(셰프+방송인)의 전성기를 이끈 그는 5년 만에 돌아오는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2에 합류해 쟁쟁한 셰프들과 다시 한번 쟁쟁한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냉장고를 부탁해' 원년 멤버인 만화가 김풍도 출연을 결정했다. 김풍은 12일 유튜브 '침착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의 출연 소식을 직접 알렸다. JTBC 측도 스타뉴스에 "제작진 확인 결과, 김풍이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김풍은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당시 '야매요리 전문가'라는 별명을 얻으며 셰프들 사이에서 활약하며 프로그램 인기 견인 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제작진은 이들 외에도 '냉장고를 부탁해' 출신 다른 셰프들도 섭외 명단에 올려놓고 촬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MC 호흡을 맞췄던 김성주와 안정환도 시즌2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미 스포츠 중계로 정평이 나 있는 김성주는 지난 시즌에도 안정환과 함께 특유의 긴박감 넘치는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JTBC 측은 "출연을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방영되며 대한민국에 '쿡방'(요리하는 방송) 열풍을 몰고 온 요리 대결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방송 10주년을 맞은 '냉장고를 부탁해'는 이창우 PD, 강윤정 작가 등 원년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2에는 이연복을 비롯해 셰프 에드워드 리와 최강록이 합류를 확정했다. 에드워드 리와 최강록은 앞서 '흑백요리사'에서 맹활약해 주목받은 바 있다. 특히 에드워드 리는 '흑백요리사'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로 다양한 한식 퓨전 요리를 선보이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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