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플러스, 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지난 14일 솔로녀들의 선택으로 초토화된 '솔로나라 23번지'를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앞서 '솔로나라 23번지'는 솔로녀들의 첫 데이트 선택으로 로맨스 지각변동이 일어났던 상황. 경쟁이 치열한 '1픽' 대신, '2픽'으로 노선을 바꾼 솔로녀들의 데이트 후 '직진'과 '후진'을 하면서 새로운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첫인상 선택'에서 4표를 휩쓸었던 '인기남' 영호는 옥순, 현숙과의 '2대 1 데이트'에서 현숙과 남다른 분위기를 형성했지만, 데이트 후에 달라진 기류를 보여 반전을 안겼다.
이번 예고편에서 영호는 현숙에게 '1대 1 대화' 신청을 한 뒤, "다양한 걸 봐야지 그거에 대해 제대로 볼 수 있다"라는 알쏭달쏭한 발언을 한다. 현숙은 쿨하게 고개를 끄덕인 뒤 "대화해보고 싶으신 분 있으시면 편하게 하시라. 나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한다.
직후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누구나 그렇지 않나? 나를 헷갈리게 하는 사람 별로"라고 말해 영호와의 로맨스에 금이 갔음을 암시한다. 실제로 현숙은 '1픽'이었던 영호를 '쌩'하고 지나쳐 당황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첫 데이트 선택에서 '0표'를 받고 각성했던 광수는 옥순에게 직진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는 옥순과 대화를 하면서 '첫인상 선택'부터 옥순을 택했음을 어필한 뒤 "세 번째 용기도 내어줄 수 있다"고 '여심 저격' 멘트를 던진다.
하지만 광수는 돌연 눈물을 쏟아내고, 옥순은 그런 광수의 눈물을 위로해 주는데 과연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오는 2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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