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개그맨 이용대와 '돌싱 동지' 이동건, 이용대가 특별한 재료들을 가지고 50포기 김장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김미령(이모카세 1호) 셰프, 이미영(급식대가) 조리사, 조서형(장사천재 조사장) 셰프를 초대해 김장 전쟁의 시작을 알렸다. 이들은 자신이 초대한 셰프들이 돼지전지, 갈치, 진젓 등 특별한 재료를 공수해 오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한 조서형 셰프가 이용대에게 호감을 가지자, 김준호는 "여기는 벌써 얼굴이 김치 색깔이 되셨네?"라고 말하는가 하면 "우리 용대 어디가 좋아요?"라며 오작교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준호는 쪽파를 자르는 이동건에게 안약을 넣어주며 다정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어 결혼하면 김장할 때 도와줘야 한다는 '흑백김장사' 3인방의 말에 김준호는 느릿느릿했던 손을 빠르게 움직였다.
'흑백김장사'들의 활약에 50포기 김장을 후딱 해치운 가운데, 김준호는 함께 만든 김치와 게스트들이 만든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행복해했다. 김준호의 '먹방'은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그는 고생한 셰프들을 위해 최현석 셰프에게 받은 귀한 술까지 제공하며 안방을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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