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8개월 사귄 여자친구의 과소비가 걱정이라는 남성 사연자가 출연했다.
이날 사연자는 "34살인 여자친구는 일반 회사 다니는 직장인"이라며 "형편이 어렵지는 않고, 부모님 두 분 다 공직 생활하신다"고 말했다.
사연자는 "여자친구가 비싼 횟집, 라운지 펍을 다닌다"고 밝히며 "제 돈은 아니지만 (여자친구의 돈이) 아깝다"고 말했다.
MC 이수근 역시 "사연자가 계산한 것도 아니고 여자친구 돈인데도 그러는 거면 사랑이 식은 것 이나냐"고 서장훈 말을 거들었다.
MC들의 조언을 들은 사연자는 여자친구에게 "내 잘못인 것 같다. 미안하다. 맛있는 거 내가 사주겠다"고 영상 편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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