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늦깎이 대학생이 된 백성현과 데이트 하기 위해 대학가를 찾는 조다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다봄은 자유 시간이 갑작스럽게 생기자 수업을 들으러 간 백성현에게 연락해 데이트 약속을 잡았다.
오랜만의 데이트에 신난 조다봄은 한껏 꾸민 채 중앙대학교가 있는 흑석동으로 향했지만 수업을 마쳤다는 백성현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알고 보니 백성현은 교양 수업을 들으러 대학로 캠퍼스에 갔던 것.
이에 조다봄이 "대학로에 중대가 있다고 어떻게 생각하냐"고 언성을 높이자 백성현은 "중대는 교양 수업은 흑석동, 전공 수업은 대학로에서 듣는다. 내가 저번에 말하지 않았냐"고 받아쳤다.
대학로에서 재회한 이들은 소박한 한식당을 찾아 식사를 시작했다. 이때 조다봄은 "내가 말한 스케줄 앱 설치했냐"고 물었다.
백성현은 "나는 그걸 깔아도 3일 안에 지울 것 같다"고 스케줄 앱 설치를 거부했고, 조다봄은 "빨리 깔아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하지만 백성현은 그런 조다봄을 향해 "집요하네"라고 말해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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