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 김민준, 심상철의 다승 경쟁, 50승 넘나?

채준 기자  |  2024.11.26 11:41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2024년 경정도 이제 한 달 정도만 남겨두고 있는 시점 김민준과 심상철이 주목받고 있다.

사실상 시즌 넘버원을 가리는 다승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어서다.

선수들의 기량이 전반적으로 향상으로 되어 매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진검승부가 펼쳐지는 가운데, 치열한 다승왕 경쟁, 전무후무한 50승 달성 등 또 다른 볼거리가 더해지고 있다.


김민준은 2년 연속 다승왕과 꿈의 50승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2년부터 시작된 한국 경정에서 한 해 50승을 차지한 선수는 여태껏 단 한 명도 없었다. 2005년 서화모(1기, A1)와 2006년 우진수(1기, B1)가 기록한 49승이 최다 기록이었다.
김민준은 지난해 48승을 기록하며 다승왕을 차지했다. 그런데 올해는 그 기록을 벌써 뛰어넘어 49승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46회차(11월 20~21일)에 출전하여 수요일 첫날 1승을 더해 49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2일 차에는 2번을 배정받고 출전해 우승이 유력해 50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는 보였으나, 2위에 그쳐 대기록 달성은 뒤로 밀리게 되었다. 하지만 현재 52.1%를 기록하고 있고, 강력한 출발과 함께 선회력도 살아있어 2년 연속 다승왕과 꿈의 50승 고지 달성에 가장 앞선 상황이다.

심상철은 김민준의 대항마다. 2008년 경정 선수 입문 첫해 13승을 기록했을 정도로 타고난 경정 선수다. 그 뒤로도 매년 두 자릿수를 기록 현재 통산 484승을 기록하고 있고, 2016년(41승), 2017년(45승), 2019년(43승) 세 차례 다승왕을 차지하며 다승왕 최다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도 각종 큰 대회에 입상자 명단에 항상 이름을 올리며 46승을 기록 중이다. 개인 최다승 기록인 2017년 45승은 이미 넘어섰다.

복수의 경정 전문가들은 "김민준과 심상철의 막바지 다승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져 두 선수에게 동반 상승효과를 일으켰다. 전무후무한 50승 대기록이 동시에 2명이 나올 수도 있어 관전 포인트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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