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김재중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는 민혁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재중은 민혁의 군 복무 중 화제가 된 '슈퍼 샤이' 무대를 언급했다. 당시 해당 무대는 조회수 230만회를 돌파할 만큼 큰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해 민혁은 "그때 상병 직전이었다"며 "'슈퍼 샤이'를 추면서 직접 환호와 열기를 받으니까 환기가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저러고 나니까 전역하고 싶었다. 저 조회수를 등에 업고 뭐라도 하나 찍어야 하는데 싶었다. 찍어주신 분 정말 감사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재중이 "저때 몸이 엄청 좋다"고 말하자 민혁은 "군대 가기 전에 사실 몸이 아팠다. 고척 돔 무대에서 내려오면 화장실 가서 계속 헛구역질을 했따. 무대 러닝 타임을 못 버티겠더라. 체력과 함께 정신력도 그랬다. 그래서 건강을 위해 입대 두 달 전부터 PT를 하다가 운동에 흥미가 생겨서 군대에 가서 운동을 제대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원래 노출을 좋아하지 않는다. 가수 비 선배님 같은 몸이라고 해도 나는 안 벗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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