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에서는 구덕이(임지연 분)가 김소혜(하율리)의 노비로 처음 등장했다.
이날 노비인 구덕이는 바깥을 돌아 다니다가 김소혜가 찾는다는 소리에 헐레벌떡 뛰어갔다.
김소혜는 "너 새벽에 나갔다 왔지"라고 의심하자, 구덕이는 "아니다. 구들장이 하도 차서 헛간 지푸라기에서 잤다"라고 해명했다. 그런데도 김소혜는 "다음에 한 번 더 나가면 다리를 분질러 버리겠다. 그러면 이름이 구덕이가 아니라 절뚝이가 되겠다"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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