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2년전부터 군백기 아미 선물 준비..'윈터 어헤드' MV 비하인드 공개

문완식 기자  |  2024.12.03 07:09
방탄소년단(BTS) 뷔가 뮤직비디오 현장에서 완벽한 작품을 만들기 위해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공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뷔와 박효신의 듀엣곡 '윈터 어헤드'(Winter Ahead)의 뮤직비디오 현장이 공개됐다. 뮤직비디오는 지난 2022년 11월 프랑스에서 촬영됐다. 프랑스 외곽의 대저택과 베르사유 지역에서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이국적인 풍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영상미를 자랑하며 티저 공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

'윈터 어헤드'의 뮤직비디오는 그리스 신화 속 인물인 피그말리온을 모티브로 한다. 뷔는 조각가로 변신해 직접 자신의 손으로 이상형을 빚어내고, 그 조각이 사람으로 재탄생한다.
아늑한 실내에서는 다정한 연인같은 뷔가, 파티가 열린 클럽에서는 조명보다 더 화려한 스타일의 뷔가 등장한다. 마치 악몽과 길몽처럼 대조적인 분위기의 장면들이 자연스럽게 교차되면서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교차점에 놓여 혼란을 겪던 뷔는 일순간 환상에서 깨어난다.

조각상보다 더 완벽한, 뷔의 '뷔주얼'에 시선을 빼앗길 때쯤 뷔 역시 수많은 조각상 중에 하나인 것을 깨달으며 자신의 정체를 자각하고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으로 마무리되며 진한 잔상을 남긴다.
뷔는 조각과 자신의 모습에 혼란을 느낀 심리를 섬세한 연기로 표현해 완숙한 연기의 절정을 보여줘 극찬을 이끌어 냈다.

뮤직비디오 현장에서는 뷔의 열정과 함께 참여한 보조출연자들을 배려하는 따뜻한 심성이 돋보였다. 감독에게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고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또한 고령의 출연자가 넘어질 뻔할 때 재빨리 잡아주기도 했다. 언어는 안 통하지만 쉬는 시간마다 출연자들에게 불어를 배우는 등 현장의 분위기를 즐겁게 했다.
뷔의 상대역으로 출연한 아이다는 "뷔의 매우 열정적이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출연자 기욤은 "비현실적인 여정의 일부가 된 것이 너무 행복하고 자랑스럽다. 태형이와 함께 일하는 것은 꿈이 이루어졌다. 정말 감사하다. 왕자님 만세"라며 2년 만에 나온 뮤직비디오의 공개를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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