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수미가 2024 서울국제영화대상 시상식에서 특별 공로상을 받은 가운데, 며느리 서효림이 눈물의 수상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4 서울국제영화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고 김수미의 이름이 효명 됐다. 지난 10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김수미를 대신해 며느리인 배우 서효림이 무대에 올라 대리 수상했다.
서효림은 "영원한 하늘의 별이 되신 고 김수미 선생님의 며느리다, 서울국제영화대상, 한국영화배우협회에서 우리 어머니에게 이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서효림은 "어머니는 항상 배우라는 직업을 너무나 자랑스러워하셨다. 영원히 여러분들께서도 기억해 주시기 바라고,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고 김수미는 지난 10월 25일 오전 심정지 상태로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 세상을 떠났다.
2024 서울국제영화대상은 (사)한국영화배우협회(이사장 이갑성)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2012년 '스타의 밤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베스트 스타상'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올해부터 서울국제영화대상이라는 이름을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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