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10일 박진영은 서울 강동구 JYP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제주대학교병원발전후원회 최성욱 본부장(정형외과 교수)에게 2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박진영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비와 치료비를 마련하지 못한 제주지역 아동·청소년의 의료비를 위해 써 달라"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에 제주대병원은 박진영의 기부금으로 만 24세 이하의 저소득층 환자의 치료비와 수술비, 재활치료에 사용하기로 했다.
성금을 받은 최성욱 교수는 "박진영의 기부로 형편이 어려운 환자와 가족들은 희망과 건강을 되찾게 됐다"라며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마음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특히 박진영은 2022년부터 매년 10억 원씩 3년간 총 30억 원의 개인 재산을 꾸준하게 기부, 대중의 귀감이 되고 있다.
취약계층 소아청소년을 위해 올해도 10억 원을 선뜻 건넨 박진영. 그의 사재를 출연해 마련한 해당 기금은 국내 지역 거점 병원 다섯 곳(연세의료원, 강릉아산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부산백병원, 제주대학교병원)에 각 2억 원이 전달되어 소아청소년 중증 희귀 난치질환 치료 및 재활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기부는 박진영이 2019년부터 전개해온 사회공헌 활동 'EDM'(Every Dream Matters: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 일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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