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732회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만든 초대장대로 떠나본 연말 파티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연말 파티 장소로 향했다. 연말 타피 장소는 설산에 둘러싸인 산장이었다. 멤버들은 각자 흩어져 4층까지 있는 산장을 구석구석 구경했다. 그 가운데 갑자기 의문의 피아노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연주자는 다름 아닌 지예은이었다. 예상외의 솜씨에 유재석은 "얘 왜 이래"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고, 지예은은 등까지 굽어가며 심취해 콩쿠르 출신다운 연주 실력을 뽐냈다.
한편 멤버들은 마트에 방문해 금액을 고려하지 않고 온갖 이유를 붙여대며 원하는 것들을 모두 구매했다.
결제는 사다리 타기 게임을 통해 독박 쓸 두 명을 선정하기로 했다. 그 결과 '충주 지 씨' 지석진과 지예은이 걸렸다. 내기할 때마다 짜기라도 한 듯 항상 두 사람이 걸리자 멤버들은"어떻게 이렇게 되지?"라며 신기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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