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 부인전' 4회에서는 성윤겸(추영우 분, 송서인 역)과 혼사를 치룬 옥태영(임지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윤겸은 옥태영에 자신이 여인을 품을 수 없는 몸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옥태영이 '도망 노비' 신분임을 발설하지 않는 대신 자신과 혼례를 치러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제가 낭자의 안전한 피난처가 되어 드리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이후 두 사람은 옥태영의 결혼 상대 성윤겸의 얼굴을 확인하고 송서인과 똑닮은 모습에 크게 놀랐다. 쇠똥이는 "닮은 정도가 아니라 완전 똑같다. 분신술 쓴 줄 알았다"라고 했고, 송서인은 "왜 날 닮은 자랑 혼례를 했을까. 혹시 날 잊지 않으려고 그런 건가"라며 옥태영에 미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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