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일본 삿포로 여행을 떠난 이지혜 가족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지혜는 눈 쌓인 삿포로 마을 풍경을 배경 삼아 남편 문재완과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 속 이들 가족은 오붓한 시간을 보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이에 대해 이지혜는 "둘째 딸 생일 겸 가족 휴가 삿포로"라며 "눈이 가득 쌓인 이곳은 춥지만 낭만이 있고, 사진은 늘 평안하지만 현실은 전쟁터"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우리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제일 힘들지만 제일 행복하다. 이러는 나도 내가 왜 이런지 모르겠지만. 여러분도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문재완과 부부 상담을 받으며 갈등을 고백했다. 해당 방송에서 이지혜는 문재완에 대해 "남편이 잘 해내는 게 없다. 남편은 왜 저렇게밖에 못 하나 싶다. 남편의 뒷수습을 해줘야 한다. 결혼 전엔 기댈 수 있는 존재였다면 지금은 챙겨야 하는 존재"라고 토로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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