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복무 논란' 송민호 재입대하나..병무청, 경찰에 수사 의뢰

최혜진 기자  |  2024.12.26 14:39
위너 송민호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 EAST에서 진행된 브랜드 델보 아이코닉 백 '팽(Pin)' 50주년 기념 팝업 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0.20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부실하게 근무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병무청이 이와 관련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26일 뉴시스에 따르면 마포경찰서는 지난 23일 병무청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접수한 뒤 같은 날 송민호를 피의자로 입건했다.

경찰은 정식 수사를 통해 송민호의 병역법 위반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병무청은 경찰 수사에서 송민호가 복무 태도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될 경우 소집이 해제됐더라도 해제 처분을 취소하고 문제 기간만큼 재복무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송민호는 지난 17일 부실 근무 의혹에 휘말렸다. 디스패치는 송민호가 지난 10월 31일 미국 하와이로 5박 6일 여행을 다녀온 후, 제대로 근무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출퇴근 기록 조작 의혹도 제기했다.

이에 송민호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확인하기 어렵다"면서도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송민호는 징병 신체검사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아 지난해 3월부터 마포시설관리공단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했다. 이후 지난 3월부터 마포주민편익시설로 옮겨 근무했다. 그는 지난 23일 1년 9개월간의 복무를 마치고 소집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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