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261회에서는 올 한해 '놀면 뭐하니?'를 빛내준 식구들과 연말 파티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한 자리에 모인 '놀뭐 프렌즈'들은 제작진의 지시에 따라 40대와 50대로 나눠 착석했다. 내년 40대를 앞둔 주우재는 "이런 프레임을 왜 만드는 거냐"라며 불만을 표했고, 결국 주우재는 '예비 40대'를 위한 특별석에 따로 착석했다.
이날 사전에 서로에게 궁금한 질문들을 수합해 '연말 송년회 기념 Q&A' 시간이 진행됐다.
"40대를 맞이하는데 어때요?"라는 질문을 받은 주우재는 "실제로 받아들이기 힘들지 않았다. 그런데 주변에서 힘들게 만들었다. 앞에서 호들갑이란 호들갑을 다 떨어가지고..."라며 억울함을 표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석훈은 "40대를 불혹이라고 하지 않냐. 불혹은 '혹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런데 절대 아니다. 늘 혹한다"라고 조언했다.
계속되는 멤버들의 첨언에 주우재가 "다음 지문으로 넘어가자"라고 했지만 멤버들은 오히려 "우재는 받아들여라!"라며 '40대 축하송'을 불러 주우재를 발끈하게 했다.
한편 멤버들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신년 운세를 점쳤다. 주우재는추울 때 태어난 태양으로 비유되며 김광규와 사주가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역술가는 "결혼을 생각해 볼 나이는 45살쯤이 된다. 대략 40% 정도의 확률이 된다"라고 주우재의 결혼을 점쳤다. 또 "내년에 변동 수가 존재한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주우재는 "내년에 실제로 이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소름 돋아 했다.
주우재는 "공원 산이 있는 동네가 잘 어울린다. 에너지가 김광규의 추천 동네와 어울린다"라며 추천 거주 지역 역시 김광규와 동일한 곳으로 추천받았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