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쟁이 래퍼' 탑 발연기에 "매우 만족"..'오겜2' 감독, 극찬 인터뷰 '논란 터졌다' [스타이슈]

김나라 기자  |  2024.12.30 09:27
빅뱅 전 멤버 탑 /사진=넷플릭스
그룹 빅뱅 전 멤버 탑(본명 최승현·37)의 '오징어 게임2' 발연기 논란 속 황동혁 감독이 극찬을 전해 화제를 더하고 있다.

대망의 '오징어 게임2'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국에 공개됐다. 이틀 연속 93개국 1위 자리를 지켰지만, 국내외에서 작품성에 대한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부정적 평가 그 중심엔 은퇴한 '약쟁이 래퍼' 타노스 역의 탑이 어색한 열연으로 큰 몫을 차지했다. 게다가 실제로 탑이 대마초 흡연으로 '마약 물의'를 일으켰던 만큼 시청자들의 거부감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황동혁 감독은 28일(현지시각) 미국 유력 매체 피플(people)과의 인터뷰에서 탑을 언급, 눈길을 끌고 있다. 피플은 인터뷰 내용에 앞서 탑의 마약 전과에 대해 조명하며 그가 맡은 역할을 소개했다.

피플은 "황동혁 감독이 논란의 여지가 있는 탑을 캐스팅하기로 한 자신의 결정에 대해 털어놨다. 드라마에서의 그(탑)의 연기에 감동받았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오징어 게임2' 타노스 역의 탑
황동혁 감독은 해당 매체에 "어떤 면에선 탑이 타노스 캐릭터를 연기하는 데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고 생각한다. 특히 그에겐 (타노스가) 상당히 부정적인 유사점을 많이 공유하고 있는 인물이었으니까. 그래서 그 역할을 맡는 데 많은 용기가 필요했을 거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황동혁 감독은 탑의 열연에 대해 "긴 휴식에도 불구하고 감독으로서 탑은 매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그가 타노스를 표현한 것에 매우 만족한다"라며 시청자들과 다른 온도 차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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