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정안이 자신이 유튜브 채널로 대박이 날줄 알았다고 쿨하게 고백했다.
채정안은 지난 2024년 12월 26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을 통해 '원조 국민 첫사랑 & 핫한 유튜버, 배우 채정안의 모든 것?! | 연말 홈 파티도 은세와 함께 | EP.05 은세의 미식관'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등장했다.
영상에서 기은세는 채정안에게 "지난 30대는 어땠나?"라고 물었고 채정안은 "지금 저는 제가 40대 중반의 나이가 너무 좋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30대로 돌아가라고 하면 아니라고 왜 말할 수 있냐면 그때는 모든 게 새롭고 조언도 안 들렸다. 일단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먼저 하게 되고 계속 실수하게 되고 실패도 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채정안은 "준비가 안돼 있으면 진짜 떨린다. 이 떨리는 게 능력이 안 돼서 떨리는 거다. 그래서 항상 떨리고 불안하고 화가 많이 났다"라며 "40대가 되니 아쉬운 것들은 그 시간들을 좀 귀하게 쓸 걸 하는 것들은 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채정안은 "내가 유튜브로 겁나 빨리 대박날 줄 알았다"라며 "그런데 나는 유튜버처럼 하지 않았다. 너무 자신만만했던 나 자신이 좀 귀여웠다"라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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