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병 완치' 문근영 "격분+황망한 연말..2025년엔 모두 평안하길"

한해선 기자  |  2025.01.01 10:20
배우 문근영이 21일 오전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지옥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옥' 시즌2는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김성철 분) 의장과 박정자(김신록 분)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김현주 분)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25일 공개. 2024.10.21 /사진=김창현

배우 문근영이 2025년 새해 인사를 전했다.

문근영은 1일 자신의 계정에 "격분했던 일로, 황망했던 일로 맞이한 연말이었습니다. 어떤 미래를 희망해야 할지, 어떤 위로를 건네야 할지 마음을 다해 곰곰이 생각하게 합니다"라며 글을 적었다.

이어 "부디 2025년에는 모두가 평안한 해였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몸도 마음도 아프지 않은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작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전해지길 간절히 바라며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문근영은 지난 2017년 급성구획증후군을 진단받고 네 차례에 걸쳐 수술을 받은 뒤 완치됐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에 출연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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