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는 정혜선이 출연했다.
이날 정혜선은 2013년 심근경색으로 심장 스텐트 시술받았다. 당시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 녹화 도중 증세를 느낀 그는 "어느 날 갑자기 숨이 차고 조금만 걸어도 힘들더라"라며 "녹화 다음 날 병원에 갔더니 심장 혈관이 막혔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 군데가 막힌 줄 알았는데, 시술하다 보니 두 군데가 막혀 있었다"며 "그때 갔을 수도 있는데 명이 긴가 보다. 지금은 엊그제도 검진받고 왔는데 모든 게 다 정상"이라고 밝혔다.
또한 "음식을 가리지 않고 아무거나 잘 먹는다. 편식을 해본 적이 없다"며 레몬즙 섭취가 건강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혜선은 새해를 맞아 "나보다 꼭 남에 대해 말하더라. 소원은 없다. 살아온 시간 중 지금이 제일 행복하다. 매일 저녁 자다가 내일 아침에 못 깨어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생에 대한 악착같은 것이 없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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