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KBS 2TV '신데렐라 게임' 25회에서는 신여진(나영희 분)이 이은총(김건우 분)과의 친자 감정을 거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손자 이은총을 만나고 집에 돌아온 신여진은 죽은 딸을 떠올리며 "은총이를 두고 네가 왜 그렇게 끔찍한 사고로 떠나야 했는지 엄마가 꼭 범인을 잡을 것. 은총이를 위해서라도 꼭"라며 마음을 굳게 먹었다.
이어 그는 황진구(최상 분)로부터 이은총의 머리카락과 신여진의 머리카락으로 친자 감정을 의뢰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러나 신여진은 "친자 감정 안 해도 알아. 내 손자인 거 내가 알아"라며 친자 감정조차 거부할 정도로 자기 친자라고 강하게 확신했다.
신여진은 윤성호와 직접 만나 어떻게 이은총을 데려올지 계획을 세우고자 그에게 메일을 보냈다.
그러나 메일을 읽은 윤성호는 '유진 엄마, 우리 손자 키워준 사람이 누군지 알아? 당신이 과거에 몹쓸 짓 해서 풍비박산 낸 집안의 딸이야. 그 아이는 자기가 원수의 핏줄을 거둔 것도 몰라"라며 회의적인 모습을 보였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