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는 3일 자신의 SNS에 "그 참담한 심정을 차마 다 헤아릴 수 없기에 작은 도움을 보태는 것으로나마 위로를 보낸다"고 적었다.
그는 대한적십자제주항공, 사단법인따뜻한하루에 각각 1000만 원씩 기부한 내역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모든 희생자분의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며 추모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오전 9시 3분경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 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외벽과 충돌하며 폭발했다. 해당 사고로 총 181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전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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