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새록, 이준호와 만남 불발..'태풍상사' 여주 하차

금새록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금새록이 '태풍상사'에 출연하지 않는다.

6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금새록은 tvN 새 드라마 '태풍상사'에서 하차한 것으로 확인됐다.

'태풍상사'는 IMF 부도 위기 속에서 아버지가 남긴 중소기업 '태풍상사'를 지키기 위한 청년 사장의 성장기이자 그 가족들의 고군분투를 담은 드라마다. 이준호와 금새록이 주인공을 맡았고, 연출은 이나정 감독, 각본은 장현숙 작가가 나선다.

앞서 지난해 12월 CJ ENM 측은 2025년 tvN 드라마 라인업을 발표, '태풍상사' 제작을 확정지으면서 "'킹더랜드', '옷소매 붉은 끝동' 등으로 전 세계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준호와 다양한 드라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금새록이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태풍상사'는 오는 1월 중에 첫 촬영을 시작한다.

하지만 금새록은 스케줄상 최종적으로 '태풍상사'에 합류하지로 않기로 결정했다.

금새록은 현재 KBS 2TV 토일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등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