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길은정, 오늘(7일) 사망 20주기..직장암 투병 끝 별세

허지형 기자  |  2025.01.07 08:22
고 길은정 / 사진=스타뉴스
가수 겸 방송인 고(故) 길은정이 세상을 떠난 지 20년이 흘렀다.

고 길은정은 지난 2005년 1월 7일 직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43세.

고인은 1996년 9월 직장암 수술을 받았지만 2004년에 재발해 약 10년간의 투병 생활 끝에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그는 숨을 거두기 하루 전날인 6일까지도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하는 투혼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가수 편승엽과 1997년 결혼했으나 결혼한 지 7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그는 편승엽과의 결혼에 대해 사기라고 주장했고, 편승엽은 명예훼손 혐의로 그를 고소하며 법적 분쟁이 일었다.

편승엽은 과거 MBN '아궁이'에 출연해 "나는 길은정의 암을 알고 시작했다. 좋은 약재를 구해주는 등 최선을 다했으나 길은정은 모든 것이 싫다며 이혼하자고 했다"며 "(고 길은정이) 하늘나라에서 편하게 걱정 없이 잘 살았으면 좋겠다. 좋지 않은 인연으로 끝났지만 잘되길 지켜봐 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1961년생 고 길은정은 1984년 '소중한 사람'으로 데뷔해 '뽀뽀뽀' 제2대 뽀미 언니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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