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월 11일 자)에 따르면, 지민의 'Who'(후)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24위로 재진입해 차트에서 23주를 보냈다. 이로써 '후'는 역대 K팝 중에서 빌보드 '핫100' 차트 23주차 순위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또한 '후'는 한국 솔로가수 곡 중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후 해당 차트에서 최장기간 차트인한 곡의 기록을 23주로 자체 경신하였고, 전체 K팝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32주)와 싸이 '강남스타일'(31주), 피프티피프티 '큐피드'(25주)에 이어 역대 4번째 최장 차트인 기록이다.
지민은 '후'의 맹활약에 힘입어 K팝 솔로 가수 최초이자 유일하게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 1위에 등극한 바 있는 '빌보드 아티스트 100(Artist 100)'차트에 86위로 재진입하면서 총 32주 차트인을 이루었다.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는 '후'가 수록된 2집 'MUSE'(뮤즈)가 전주보다 36계단 훌쩍 뛰어오른 106위로 반등하며 24주 연속 진입했다. '뮤즈'는 해당 차트에서 24주를 보낸 유일한 2024년 K팝 앨범이다.
한편 지민은 빌보드 세부 차트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글로벌 200',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발매 후 2주 연속 1위로 위력을 보였던 '후'는 이번주 각각 10위와 9위로 다시 톱10에 진입하며 해외 유명 가수와의 협업없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
'후'는 빌보드 '스트리밍 송스(Streaming Songs)' 차트에서 전주보다 36계단 오른 13위에 올라 해당차트에서 새로운 최고 순위를 찍으면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이은 해당 차트 역대 두번째 최장 차트인 K팝 기록을 24주로 확장했다.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2위에 올라 24주 차트인을 이루었으며, 해당 차트에서 63주를 보낸 1집 'FACE'(페이스)에 이어 두번째 최장 차트인한 K팝 솔로 앨범으로 장기간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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