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주 "유소년 선수들 꿈 위해"... 골때녀 감독 12인, K리그 미래세대 위한 기부금 전달

박재호 기자  |  2025.01.09 13:56
'골때녀' 감독들이 이날 K리그 사회공헌재단 'K리그 어시스트'에 4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활약 중인 K리그 레전드들이 K리그 미래세대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석주 골때녀 위원장을 포함해 김병지, 백지훈, 박주호 등 골때녀 감독들이 이날 K리그 사회공헌재단 'K리그 어시스트'에 400만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K리그 드림 어시스트' 캠페인에 사용된다. K리그 드림 어시스트는 전현직 K리그 선수들이 프로축구선수를 꿈꾸는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하석주 위원장은 "유소년 선수들의 꿈을 물심양면 지원하는 K리그 드림어시스트를 응원하기 위해 흔쾌히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K리그 드림 어시스트를 통해 성장한 선수들이 한국 축구와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가 돼 K리그 레전드 계보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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