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야구 金 비하인드..세븐틴 도겸 "숙소서 울었을 듯" [꼬꼬무]

윤성열 기자  |  2025.01.09 15:02
/사진제공=SBS
보이 그룹 세븐틴 멤버 도겸이 '꼬꼬무'에서 야구 지식을 뽐낸다.

9일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연출 이동원·고혜린, 이하 '꼬꼬무')의 158회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를 주제로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9전9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야구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한다. MC 장도연, 장현성, 장성규와 함께 도겸, 배우 하도권, 아나운서 주시은이 리스너로 출연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선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야구 금메달에 빛나는 전설들이 총 출동해 직접 증언하며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쏟아낸다.

전 야구 국가대표 윤석민이 등장하자, 도겸은 "성은 다르지만 내 본명과 같아서 어릴 때부터 좋아했었다"며 본명 언급과 함께 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야구 시구'로도 화제를 모았던 도겸은 "나는 현재 사회인 야구를 하고 있다"고 밝히며 야구 지식을 대방출한다.

또한 베이징 올림픽 당시의 경기 모습을 지켜보던 도겸은 전 야구 국가대표 정근우의 모습에 "정근우 선수는 오타니 공도 쳤던 선수"라며 "빠른 공에 특히 잘치신다"며 꼼꼼하게 분석한다. 이에 장도연은 "야구 지식이 정말 놀랍다"며 연신 감탄한다고.

그런가 하면 당시 국가대표에서 부진으로 속앓이했던 이승엽에게 김경문 감독이 "너를 바꾸면 대한민국이 지는 거다"고 이야기했던 일화가 공개되자, 도겸은 "너무 멋있다"며 "나라면 숙소에서 울었을 듯"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녹화가 끝난 후 도겸은 "'꼬꼬무'에 나오길 정말 잘한 거 같다"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니까 계속 최선을 해야 겠다는 마음이 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9일 오후 10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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