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서는 천연수(나인우 분)와 지강희(이세영 분)가 함께 하룻밤을 보낸 모습이 그려졌다.
지강희가 서울로 떠나는 날 밤, 자신을 찾아온 천연수에게 지강희는 "연수야, 나랑 잘래?"라고 제안했다.
천연수가 화들짝 놀라자 그는 "뭘 그렇게 놀래. 너 맨날 내 생각하잖아. 생각만 하는 것도 아니잖아. 네 지갑 안에 콘돔 들어있는 거 다 알아. 그거 오늘 쓰자"라고 천연덕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지강희는 "호기심도 반항도 아니야. 그냥 처음은 제일 순수한 거니까"라며 천연수에게 먼저 입을 맞췄다.
천연수가 분위기를 틈타 "자면 안 떠날 거야?"라고 했지만 지강희는 "떠날 거야. 내가 남들과 다르다는 거 모르는 데로 갈 것. 머리 색깔. 눈 색깔. 주근깨"라며 자신의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이후 두 사람은 스킨십을 이어갔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