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토트넘 데뷔' 결정적 힌트 나왔다! FA컵 선발→꿈의 英 무대 누빈다니... 5부리그 상대 데뷔 득점포 '기대 폭발'

박건도 기자  |  2025.01.11 11:22

토트넘 훈련장에서 엄지를 들어보이는 양민혁. /사진=토트넘 공식 SNS
토트넘 홋스퍼 정식 선수로 등록된 양민혁(19)이 데뷔전까지 치를까. 영국 현지에서도 양민혁의 출전 여부에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0일(한국시간) "양민혁을 비롯한 토트넘 유망주 4명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경기에 나설 수 있다"며 "FA컵 3라운드에서 탬워스(5부리그)와 원정 경기는 꽤 흥미로울 것이다. 양민혁은 이번 주말에 토트넘에서 데뷔할 기회가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조명했다.

토트넘은 오는 12일 오후 9시 30분 영국 탬워스의 더 램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2024~2025시즌 FA컵 3라운드에서 탬어스와 맞붙는다. 하부리그 팀과 경기인만큼 기존 주축 선수들보다 유망주들이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풋볼 런던'은 "양민혁은 토트넘 데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1월 1일 토트넘에 공식 합류한 양민혁은 최근 몇 주간 새로운 팀원들과 앙제 포스테코글루(59) 감독 축구에 적응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분석했다.

앙제 포스테코글루(왼쪽) 감독을 만난 얌민혁.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양민혁의 유니폼과 등번호. /사진=토트넘 공식 SNS
실제로 양민혁은 지난 리버풀과 잉글랜드카라바오컵(리그컵) 명단에 포함되며 실전 경기 투입 기대감을 높였다. 당시 양민혁은 토트넘 벤치에서 리버풀전 승리(1-0)를 지켜봤다.

이를 두고 '풋볼 런던'은 "탬워스전에 양민혁이 등장할 가능성이 상당하다. 선발이나 교체 투입 모두 가능하다"라고 전망했다.

양민혁 외에도 토트넘은 윌 랭크셔(20), 마이키 무어(19), 칼럼 올루세시(18) 등 신성들이 탬워스전에 기회를 잡을 것이라 봤다. 특히 무어는 주장 손흥민(32)이 인정한 재능으로 양민혁과 같은 측면 공격수를 맡는 선수로 잘 알려졌다.

최근 양민혁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함께 다니며 토트넘 적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토트넘 트레이닝 센터나 경기장에서도 손흥민과 호흡하며 점점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양민혁의 출전 가능성을 분석한 영국 매체. /사진=풋볼 런던 갈무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하는 양민혁이 지난달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하기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제공
지난해 강원FC에서 준프로 신분으로 데뷔한 양민혁은 K리그1 첫 시즌에만 12골 6도움을 퍼부으며 대한민국 최고 공격수 유망주로 우뚝 올라섰다. 여름 이적시장 기간인 7월 양민혁은 토트넘과 계약을 마쳤다. 2024시즌이 끝난 뒤 12월 중순 영국 런던으로 넘어가 토트넘 적응에 돌입했다.

토트넘 첫해 등번호는 18번이다. 강원에서 양민혁은 47번 유니폼을 입고 뛴 바 있다.

양민혁 이적 공식 포스터.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양민혁의 훈련 모습을 지켜보는 손흥민(오른쪽). /사진=토트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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