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cm' 서장훈 "키 때문에 행인들에 욕 먹어..'XX 크네'라고"[물어보살]

김노을 기자  |  2025.01.13 20:55
/사진=KBS Joy 방송화면
방송인 서장훈이 큰 키 때문에 욕을 먹는다고 토로했다.

13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남자 체조 전 국가대표 고요담이 출연했다.

이날 고요담은 "키가 163cm"라며 "저는 괜찮은 주변에서 키 때문에 뭐라고 한다. 저는 작은 키에 대한 얘기들이 하나도 공감이 안 된다"고 고민을 밝혔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연예계에도 작은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일명 '작사모'가 있다. 하하, 딘딘, 유병재 등이 있다. 다들 행복하게 산다"고 말했다.

/사진=KBS Joy 방송화면
이에 고요담은 "저는 일부러 키도 작게 말한다. 그러면 사람들이 '커 보인다'고 말하면 기분이 좋다. 직장인 여자친구도 키에 대해 별다른 말을 안 한다. 키가 작으면 기본적으로 동안처럼 보이고 식당에서도 서비스를 잘 받는다. 그리고 어느 무리에 있어도 귀여워서 주목도가 좋다"고 작은 키 장점을 설명했다.

이어 고요담은 서장훈에게 "반대로 키가 커서 고충이 있냐"고 물었고, 서장훈은 "키가 크면 무조건 쳐다 본다. 그게 신경이 너무 많이 쓰인다. 뒤에서 이상한 소리나 하고 'X나 크네'라고 괜한 욕을 한다. 그리고 좁은 화장실에 가면 무릎과 문이 닿는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극장이나 공연장에서 '앞에 서장훈 같은 사람이 앉아서 앞이 잘 안 보였다'는 글을 쓰는 분들이 있다. 그런 얘기 듣기 싫어서 최대한 몸을 구긴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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