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대 불륜에 '걸그룹 출신' 아내도 사과문... '잉꼬 부부'라더니 업소女와 1년간 밀회

신화섭 기자  |  2025.01.14 20:45
겐다 소스케(왼쪽)-미사 부부. /사진=겐다 미사 SNS 캡처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내야수 겐다 소스케(32·세이부)가 자신의 불륜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유명 걸그룹 출신인 그의 아내도 함께 사과문을 올렸다.

겐다는 지난 12일 SNS를 통해 "제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야구팬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께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아내에게 힘들고 슬픈 일을 겪게 한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 이번 사안에 대해 아내와 직접 대화를 나눴고 부부가 함께 앞으로 나아갈 것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야구로 보답할 수 있도록 정진해 나가겠다"며 "야구 인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플레이로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그의 아내인 겐다 미사(32) 역시 자신의 SNS에 "저희의 사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부부가 대화를 거듭해 앞으로 함께 나아가기로 했다"며 "저 역시 남편이 야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고, 남편을 지지해 주신 많은 분을 위해 부부가 함께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겐다 소스케 부부. /사진=겐다 소스케 SNS 캡처
앞서 지난달 25일 일본 매체 슈칸분슌은 겐다가 긴자의 고급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20대 여성과 1년 가까이 교제해 왔으며 지난해 11월 일본 야구대표팀의 '프리미어12' 대만 원정 중에도 밀회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9년 결혼해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두고 '잉꼬 부부'로 여러 TV 프로그램에도 함께 출연했던 겐다의 불륜 소식에 팬들은 큰 충격과 분노를 드러냈다.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의 주전 유격수인 겐다는 2019 프리미어12와 2020 도쿄올림픽,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의 우승에 기여했고, 2024 프리미어12에도 출전했다.

그의 아내는 일본 인기 걸그룹 '노기자카46'에서 에토 미사라는 이름으로 활약하며 인기를 누렸다.

겐다 소스케가 2023 WBC에 출전한 모습.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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