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김대명이 자리를 비운 유연석을 대신해 MC를 맡았다. 게스트로는 김종민이 출연했다.
이날 김대명은 첫 미션을 성공리 마친 후 "대학교를 5수 해서 들어갔는데 그때보다 10배는 더 열심히 했다. 어떻게든 선물을 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유재석이 "대학을 5수 해서 갔냐"고 묻자 김대명은 "그렇다. 연기하고 싶어서 (대입 도전을) 계속 한 거다. 5수 끝에 성균관대학교에 입학했다"고 답했다.
이어 "4수 시절 서울예대에 시험을 보러 갔는데. 예비 번호 1번이었다. 남자와 여자들이 각각 빠지는데 그해 여자는 6명이 빠졌는데 남자가 1명도 안 빠져서 불합격이 됐다"고 토로했다.
이후 다음 미션 장소로 향하던 이들은 '푸바오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를 우연히 마주쳤다.
강 사육사는 "루이, 후이 보고 가셔라"고 권했다. 루이바오, 후이바오는 푸바오의 쌍둥이 여동생들이다.
루이바오, 후이바오, 아이바오를 본 세 사람은 홀린듯 휴대전화를 꺼내 영상을 찍기 시작했다. 특히 김대명은 "무슨 연예인 보는 것 같다"며 감탄했고, 유재석 역시 "맞다. 스타다, 스타"라고 판다들에게서 눈을 못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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