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에는 '손으로 쫙쫙 찢어 미칠듯이 쫄깃한 백지영 인생 수제비 식당(70년 전통, 할머니가 해준 맛)'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백지영은 삼청동의 한 수제비 식당을 찾았고, 함께 방문한 제작진들에게 아침 루틴을 물었다. 백지영은 "눈 뜨자마자 핸드폰 보지 않냐. 내가 요즘에 그거 안 하려고 노력한다. 내 하루를 이 핸드폰이 좌우하는 게 너무 싫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이 간사한 게 내가 핸드폰을 안 보려는 노력을 한다고 아침에 핸드폰을 보고 있는 남편한테 잔소리하게 된다"며 "아침에 하임이가 늦잠 자길래 내가 깨우러 갔는데 남편도 깼다. 근데 남편이 핸드폰을 켜길래 거기다 대고 '일어나자마자 핸드폰 켜냐?'라고 했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산책하며 10년 동안 기록할 수 있는 다이어리를 구입했고, 제작진에게도 선물했다. 갑자기 진지해진 그는 "앞으로의 10년을 생각하면 좀 그렇다. 하임이에 대한 것도 그렇고"라며 "가수 활동은 이 생명 다할 때까지 할 거다. 난 100살까지 살 거다. 크게 아픈 데만 없으면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2013년 배우 정석원과 결혼했으며 2017년 딸 하임 양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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