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1월 2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tvN의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1위에 올랐다. 25년 들어서 처음으로 1위에 오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6주만에 다시 정상 자리를 꿰찬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한 송혜교는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3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한 송혜교는 배우로서 여자로서 인간으로서 누릴 수 있는 건 다 누렸던 20대의 삶부터 항상 스스로를 자책하며 보냈던 시기와 이를 극복해 낸 비결까지 자신의 연예계 인생을 돌아봤다. 크고 작은 허위 루머로 인해 마음 찢어졌던 순간과 '더 글로리'를 만나기 전까지 자신의 연기를 보는데 지루함을 느꼈던 배우로서의 고민도 들어볼 수 있었다.
송혜교는 연기 인생의 전환점이 된 '더 글로리'도 언급하며 "40대가 되면서 얼굴로 뭔가를 할 수 있는 나이는 아니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 어려운 연기였지만 빨리 다음 촬영에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신나게 했다"고 전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헤어나오기 힘든 송혜교표 솔직 토크에 "해탈의 경지에 올랐다", "왜 늪이라고 하는지 알 것 같다"라며 연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비드라마 2위는 ENA/SBS Plus의 '나는 SOLO'가 차지했다. 전주 대비 화제성이 4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MBC의 '나 혼자 산다'로 19주만에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 TOP3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키와 조아람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7위와 8위에 올랐다.
4위부터 8위까지는 각각 웨이브의 '피의 게임3', JTBC의 '아는 형님', JTBC의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MBN의 '현역가왕2', 채널A의 '요즘 육아 금쪽 같은 내 새끼'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9위는 새롭게 방송 시작한 tvN의 '콩 심은데 콩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가 차지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도경수와 이광수는 비드라마 출연자 순위 2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비드라마 프로그램 10위는 ENA/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3위는 '조선의 사랑꾼'인 심현섭, 4위에는 '아는 형님'의 서장훈이 이름을 올렸다. 6위와 9위는 '틈만나면,'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준혁과 한지민이 각각 차지했다. 10위는 '아는 형님'의 하승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월 2주차 순위는 2025년 1월 6일부터 2025년 1월 12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비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비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과 게스트를 조사 대상에 포함하였다.
한 주간 가장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한 화제성 조사는 뉴스기사, VON(Voice of Netizen), 동영상(영상클립 및 숏츠),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이다. 조사를 위해 수집된 자료 가운데 프로그램과 관련 없는 자료, 화제성 점수를 의도적으로 올리기 위한 어뷰징 자료는 필터링 단계를 통해 처리된다. 이 과정을 통해 프로그램 경쟁력이 보다 정확하게 분석되고 있으며 정확도는 97%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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