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 대뜸 '손가락 욕' 날렸다! 은도예, 제재금 20만원 징계... "감정 컨트롤 못했다" [공식발표]

박재호 기자  |  2025.01.15 13:10
대구 한국가스공사 유슈 은도예. /사진=KBL 제공
경기 중 '손가락 욕설'을 한 유슈 은도예(33·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제재금 20만원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제30기 제8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은도예의 비신사적 행위 관련을 심의했다.

은도예는 지난 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전에서 경기 종료 4분29초 전 자밀 워니를 앞에 두고 3점을 성공했다. 문제는 직후 일어났다. 은도예가 오른손을 뻗어 손가락 욕을 한 것이다. 워니는 은도예의 도발에도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다.

재정위원회는 은도예의 비신사적 행위에 대해 제재금 20만원 징계를 내렸다. 뉴시스에 따르면 KBL은 "은도예는 전날 경기가 있어서 서면으로 소명했다"고 전했다.

은도예는 '경기 중 워니와 몸싸움이 있어 감정이 상해서 그랬다. 선수를 무시하거나 비방하는 의도는 없었다.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했다. 그러지 말아야 했다. 다신 이런 일이 없게 하겠다'고 반성했다.

자밀 워니(왼쪽)와 유슈 은도예. /사진=KBL 제공

베스트클릭

  1. 1'윤종신♥' 전미라, 오랜 인연과 이별..오열했다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46주 연속 1위
  3. 3방탄소년단 지민, K팝의 왕
  4. 4'창원 여신' 허수미, 늘씬 청바지 핏 "상의 골라줄 사람?"
  5. 5방탄소년단 지민, 美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 순위권..글로벌 인기 저력
  6. 6"안녕하세요 혜성씨" 오타니가 먼저 한국어 인사라니... 다저스 韓日 우정 '벌써' 기대 만발
  7. 7파리, 뷔, 꿈결 같은 순간..방탄소년단 뷔 화보집 예판 국내외 품절 '베스트셀러'
  8. 8이강인+손흥민 '미친 조합' 토트넘에 뜬다니! 'PSG 이적 허락+몸값 600억' 깜짝 이동 가능성... 'EPL 빅클럽 줄 섰다'
  9. 9방탄소년단 정국, K팝 솔로 최초 스포티파이 누적 80억 스트리밍 돌파
  10. 10이승기-후크 정산금 소송 3월 변론 재개..선고 취소됐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